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욕구별 한국어교육 '띵동스쿨' 수업 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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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5-04-10 11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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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25년 3월 21일부터 관내 8개 기관(동화초등학교 외 6개교 및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)과 ‘찾아가는 욕구별 한국어 교육(띵동! 스쿨)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
일제히 한국어 수업을 시작하였다.
‘띵동! 스쿨’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로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
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, 이들이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습득하여 학교생활 및 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.
이번 사업은 향남, 안녕, 봉담, 동탄, 양감 등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,
베트남, 필리핀, 러시아, 방글라데시, 아프가니스탄, 우즈베키스탄, 카자흐스탄, 키르기스스탄, 파키스탄, 태국, 중국,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배경학생 30명에게 한국어 교육을 제공된다.
강은이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“본 사업을 통해 학교가 이주배경 학생들에 대한 입학 장벽을 낮추고, 교사와 학생 모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.”고 밝혔다.
한편, ‘띵동! 스쿨’을 주관하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‘지구별화성’은 화성시의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으로,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민대학 내에 위치하고 있다. 센터는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을
대상으로 ▲한국어 교육 ▲진로 상담 ▲심리·정서 지원 ▲중등 위탁교육 ▲한국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,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.
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☎031-238-11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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